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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시공기술사 준비 방법

[자격증]토목시공기술사가 뭐지?

by moneyselo2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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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시공기술사란? 건설업 중 토목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실무경험을 가진 자로써 토목공사 시 계획 및 연구하여 업에 임하는 사람이 갖춘 자격임. 일반적 이론적 의미를 말하며, 그럼 왜 필요하지? 뭘 어떻게 해야 하지? 누구와 공부하지? 언제 시작하는 게 맞지? 어떤 방법으로 직장인은 할 수 있지? 하며 궁금증을 가지게 된다.

1. 왜 필요할까?

-같은 업무를 하는데 월급을 더 받을 수 있다면... 당연히 해야 하지 않을까? 회사 임원이 이렇게 말했다 난 30대 초반에 취득해서 20년째 자격수당을 받고 있어. 꼬박꼬박 30만 원이면 1년에 360만 원, 20년이면 7200만 원을 남들보다 더 받는데.. 이걸 안 한다고? 하며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경제적인 것도 그렇지만 근무 시 점검, 유관기관 협의 시 대화에 신뢰도 등도 도움이 되며 특히나 진급 시 플러스 효과가 있고 경력에 이론까지 알게 되면 업무에 재미를 느끼며 조금이라도 보람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럼 회사 재직 시는 그렇게 유용한다면 퇴직 후는 어떻게 이용될까? 보통은 건설기술관리원이 되어 토목건설을 하는데 관리 감독을 하며 제2에 직업을 가지게 된다. 몸만 건강하다면 정년이 없을 정도로 오랫동안 직업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 제가 아는 분 중 가장 많은 나이로 비상주 감리 하신 분을 본 적이 있는데...  무려 78세였다.  하지만 앞으로 10년도 거뜬하다 하시면 자신감을 내비쳤다.

2. 기술사 어떻게 따는 거야?

물론 학원을 다니면 그냥 지금 알지 못해도 학원시스템만 따르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런 환경이 아니라면 자료는? 시험 노하우는? 독학으로 하면 시간은 얼마나 많이 소요될까? 하며 많은 궁금증을 가지게 된다.
학원등록과 동시에 첫날은 오리엔테이션의 시간을 갖는다. 궁금한 사항들을 쭉~~  나열해 설명해 준다음 많은 수강생에게 궁금한 사항을 질문받아 설명해 준다. 하지만 그냥 답변은 대단하지만 처음엔 그게 진짜 될까 하며 궁금증에 연속이 된다.

학원 수업에 흐름

1. 수업과정
 -기술사 시험 자체가 쓰는 시험이어서 수업부터 100분씩 본강의를 실시하며 10개과목을 3개월에 거쳐 수업하게 된다.
수업이 끝나면 용어와서술문제를 풀 수 있도록 문제를 내줘 풀어올 수 있도록 방법들을 제시하며 그렇게 문제를 풀어가는 시간과 답안지에 점수를 조금씩 올릴 수 있도록 체크해 준다. 물론 시험 치른 이후는 고득점으로 합격한 분들을 모아 또다시 노하우를 공유하고 그런 노하우를 본인 것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다.
그렇게 매주 토, 일을 하루종일 학원에서 투자하며 10주를 반복한 후 시험을 치르게 된다. 빠르면 3개월 만에 합격하신 분들도 종종 나타나지만 1차에 너무 빠르게 취득하면 이론적으로 부족해 면접에서 꼭 1,2번은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에 취득하는 것이 좋은 건 사실이다.
2. 학원 다닐 시 정말 중요한 게 뭘까?
두말하면 잔소리....   용어풀이, 서술풀이 결국 쓰는 시험이고 용어는 13문제 중 10문제를 택하여 서술하고 서술은 6문제 중 4문제를 선택하여 풀이한다. 1교시 용어, 2~4교시 서술~  4교시로 이뤄지며 100분씩 400분 동안 시험을 치른다. 그냥 이과정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왜냐 8시간 동안 글을 쓴다고? 생각날까? 각종공식, 모식도, 비교표, 이론등 많은 내용을 저 시간까지 쓴다고?  그렇다 다 쓴다... 합격자는 즐기면서 쓴다. 3~5개 정도 기술사를 취득한 분들은 그냥 기사시험 보듯 시험을 치른다.. 그냥 즐긴다는 뜻이기도 하다. 결국 중요한 건 쓰는 시험이기 때문에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쓰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그래야 논술력도 늘고 쓰는 방법도 표현하는 노하우도 생기게 된다.  물론 이런 많은 것들도 모두 다 학원에서 알려주지만 내 경험상 모든 것을 다 알려주지 않기때문에 학원에 스터디에 가입해 학원수업이 끝난 후 다시 중요한 부분을 되집어 보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분류,유형,기본암기어,시험치를시 시간대별 대처방법등 정말 이루말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 방법들이 있다.  제가 아는 모든것을 계속 써 보려 한다.
3. 합격하기까지 준비 자료는?
사람마다 다 다르고 학원에서 분석해서 학교에서 시험문제 힌트 주듯 학원에서도 범위를 주어지게 된다.
그렇다 하더라도 본인의 서브노트가 없이는 합격에 가까워질 수 없다. 보통 용어 400문제, 서술 100문제를 만들어 시험 전에 나올법한 문제를 80%정도 정리하여 공격적 공부를 하게 된다. 내용은 그렇게 준비하지만 실전처럼 시험대비는 어떻게 해야할까?  모의고사반에 들어가 시험전 7일 동안 수능공부 준비하듯 휴가를 내서 집중한다. 아무리 준비가 잘 되어있다 하더라도 시험일에 실수를 하거나 긴장해서 동문서답하게 되면 모든 것을 망쳐버리기 때문에 모의시험에 중요성은 정말 1번으로 중요한 내용일 수 있다.
4. 시험 보는 날에 대처
보통 학원을 다니신 분들은 3개월 만에 시험을 치르고 학원을 다니지 못해 준비하신 분들은 저게는 1년 많게는 3년 정도 준비하여 시험을 계속 보게 된다. 시험 볼 때 뭐가 제일 중요할까?
 1. 실수하지 않기
 - 너무 많은 시간을 직장 다니며 준비했기 때문에 잘 봐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무지많이 긴장한다.. 그리고 시험전날은 잠도 오지 않는다. 하지만 시험에 대한 문제 출제의원분들에 생각을 잘 읽어 답변을 해야 하니 문제를 잘 이해하고 본인 나름대로에 기술사적 답변을 해야 함에도 시험장에 가면 외우거나 틀에 박힌 답을 쓰게 돼버린다...  그러면 시험 후 합격하는 거 아냐? 하며 기대하지만 말도 안 되게 잘 본과목은 점수가 낮고 그냥 편하게 서술한 과목은 높게 점수가 나오는 걸 보게 된다.
또는 비슷한 용어를 다르게 해석해 엉뚱한 답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너무 많이 알아 잘 쓰다 보니 마지막 문제를 풀기도 전에 시험시간이 전부 흘러가버린다. 
-실수종류: 교시당 채워야 하는  답안지를 잘 아는 문제에 시간을 너무 허비해 시간부족으로 다 못 채우는 경우, 용어를 잘못 인식해 틀린 글을 엑스표로 나타내는 부분,  첨에 문제를 쓰고 미쳐 쓰기 곤란해 넘어간 부분을 확인 못하고 제출하는 경우 등 긴장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하다.
-난 12회 시험을 치렀다.  토목품질시험기술사 6회, 토목시공기술사 6회. 3회 정도(1년간) 치르지 못하기도 했지만 공부를 하든 못하든 무조건 시험장에 가서 시험을 치른 기억이 있다. 그냥 시험을 8시간 동안 본 것만으로도 공부가 되었고 그 느낌을 너무나도 몸소 알게 되니 시험준비가 됐을 땐 자신감이 배가 되고 긴장감이 줄어드는 것을 시험 볼 때마다 느꼈던 것 같다.
지금이라도 공부하지 않았어도 한번 경험해 보길 바란다.
2. 시험전날, 시험전주 준비
-초 보였을 때 무조건 외워서 많이 정석으로 쓰고 조금에 양념을 보대면 합격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시험 2일 전 이틀 동안 400분테스트를 했었던 기억이있다. 하지만 이틀동안 힘을 너무 빼서 시험일 너무 피곤하고 지쳐 집중이 안 돼 머리가 멍해져서 그냥 외우걸 쓰는 느낌이었다...  결과는 불합격.
-그 경험을 바탕으로 무조건 시험 2일 전에는 잠을 푹자고 이미지 트레이닝과 서브문제 연상하기등 힘들지 않는 방법으로 반복반복했고 10일전부터 용어10문,서술3문 풀이 연습을 하며 오답노트를 기록해 시험2일전 눈에 들어오도록 체크해서 시험을 봐서 좋은 결과를 낸 기억이 난다.
사람마다 다르니 어떤 게 답인지는 모르지만 확실한 건 서술시험은 자연스럽고 생각하며 글을 써내 야하므로 생각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생각된다.
모든 도전해 경제적 조금 나아지고 개인적으로 지식이 풍부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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