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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시작]새롭게 기지개를 펴다

by moneyselo2 202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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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기술사 시험은 서술을 마치고 시험장에 나오며 엄청난 고통을 주는 시험이다. 몇 번 치러봤거나 합격을 하신 분들은 추억이 되지만 서술력이 부족하거나 막 시험을 시작한 분들은 그냥 시험 자체가 고통이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모두가 고장이 나버린다 ^^;;  머리는 걱정이 가득해지고 포기하고 싶은 맘이 무지막지하게 커지며 이 힘든 시험을 언제까지 해야 하나 하며 깊은 한숨을 내시고 몸은 생각이 많아지는 뇌, 고통에 목, 어깨, 허리  아~ 힘들다.   시험을 잘 봤다면 이런 것들이 체감이 조금 덜 하지만 실수를 했거나 조금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던 분들은 2~3배에 체감이 느껴진다.  그냥 힘들었음에 지쳐 한잔 후 잠을 청한다.
기술사가 뭐길래... 전문 기술력을 보는 방법은 정말 많을건데...  왜 시험을 이렇게 만들어서 힘들게 하는 걸까? 하며 시험 볼 때마다  시험 추진하시는 분들께 질문을 던지고 싶은 하루가 된다.
 

깨달음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10회이상 시험을 보고 또 장시간이 지나 합격에 맛을 보면 기술사 시험이 나에 모든 부분에서 성숙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뒤돌아보니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시간 동안 많은 부분이 바뀌는것을 알게되고 조급해하지 않고 차분하게 코앞만 보는 시야는 광범위하게 넓게 보는 눈, 어떤 어려운 문제(상황)가 와도 많은 말들을 할 수 있는 유연성, 그냥 전문서적만이 아닌 많은 책(인문학, 금융, 자기 계발 등)을 독서하게 만들었다는것을 알게된다. 
 독서를 하니 표현력,서술력,확장력이 늘었다고 해야 하나?  글을 쓰는 능력이 늘었고 포장하는 것 또한 성장해 있었다. 어쩌면 기술사 시험을 조금 늦게 합격한 게 본인에게 좋은 습관을 가져다준 계기기 된다는 걸을 알게된다.  인생은 어쩌면 좋은 것이 꼭 좋다고도 못하고 나빠도 꼭 나쁜 것만도 아닌듯하다.  나에 생각에 발상만 바꾸면 전부 좋은 것이 되기도 나쁜 것이 되는 것이 되니 이런 것들 때문에 삶은 지혜로워야 한다고 하나보다.
 

업무와 기술사에 연관성 

업무를 하다보면 정말 나에 역할이 크지 않아도 일이 술술술 풀리는 경우도 많지만 한번 꼬이기 시작하면 붙잡지 못할 정도로 힘들기도 한 게 건설업무였던 것 같다.  수많은 업무에 돌발상황과 민원, 환경기자, 경미안전사고등 문제점에 부딪쳤을 때 어떻게 대응하는 것 그리고 침착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가장 현명하게 경제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일상인 건설전문인은 어쩌면 참고 견디며 현 상황을 명확히 해석하고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인지도 모르겠다...
 
참을 인 "忍" 그리고 어질 인 "仁" 사람 인 "人" 어떤 서적에서 본지 모르지만 문득생각이 나게 하는 3개에 인...   삶은 참고 견디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중요하게 하는것이 진정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들었다.   
- 참을 인: 필기시험을 보며 느낀다...  400분에 시간동안 경험했던 것과 배우고 익혔던 이론을 글로 46장에 표현하는 시간을 참고  견디는 것.
-어질 인: 다른사람에게 위로를 하고 위로를 받고 또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며 힘이 되어주기도 하고 힘을 얻기도 한다. 사람과에 관계가 중요한 듯하다.
-사람 인: 모든 상황을 인정하고 내려놨을 때 비로소 인간은 고통도 즐거움도 행복함도 그냥 사는 것이 힘든 것일 수도 즐거움일 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할 때 평안함을 느끼고 또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간다.
 

새롭게 기지개를 켜다

벌써 하루가 지났으니 어제에 시험응시는 과거이다.  feedback을 잘해야 한다. 시험을 치렀고 여기서 무엇을 얻을 수 있나 빨리 뒤돌아보고 또 전진해야 한다. 그래야 고생한 하루에 기술사시험에서 배울수 있다.  후회는 미래에 걸림돌일 뿐...
 잠깐 생각은 할 수 있지만 후회로 가득한 과거에 기억 때문에 현재와 미래를 망치면 안 된다.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하면 되고 그게 본인에 정신건강에도 올바른 방향성이다.
 어차피 바른 생각을 하신 분이라면 알고 있으실 거지만 합격하고 나서야 비로소 기술사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전문내용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지는 재밌는 상황이 오게 된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언젠가는 합격해 있을 거니 차분하게 선택과 집중을 해서 즐겁게 공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나 또한 2개에 기술사를 취득하고 3번째 기술사 시험을 준비하였다. 세밀하게 계획하고 정성을 다해 철저히 문제를 분석하고 서브노트를 만들고 영상을 찍고 할 수 있는 건 모두 다 했다.  하지만 난 이번시험을 치를 수 없는 힘든상황이 되었다...  너무 아쉽다...  개인적 일이라 말할 수는 없지만 이것 또한 인정하고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상관없다 난 또다시 시작하고 준비하면 되니 아쉽지만 아무렇지 않게 난 또 미래를 위해 달린다.
 
많은 분들이 어제에 시험을 치른 후 후회로 가득할 것이다. 하지만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고 다들 말한다. 일 년에 3번이나 시험은 있으니 지난 일 훌훌 털어버리고 또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기술사가 되는 자세가 아닐까 싶다.
열정을 가진 모든 분들과 같이 파이팅 하고 싶다.  남을 위해 사는 것이 나를 위해 사는 삶인걸 알기에...
난 또 힘을 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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