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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시공기술사 준비 방법

[면접]2차시험 준비~

by moneyselo2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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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와 병행하면서 긴 시간 동안 준비해 드디어 1차 필기에 합격하고 나면 하늘을 날듯 기쁘다. 어떻게 내가 합격했지? 잘못본건 아닌가? 다시 로그인해서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분명 내가 합격한 거지? 하며 믿기 어려울 만큼 어리둥절하게 된다.  고통에 시간들이 영화필름처럼 지나간다~   
기쁨도 잠시...  이제 뭘 해야하나? 엄청 부족한데 지금 합격 하는 게 맞나? 하지만 또다시 준비해야 한다.
 나만 이런 생각하는 것 같지만 필기를 합격한 대부분 수험생들은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고 정말 많이 웃었던 기억이 있다.
최근에도 합격한 분들이 저에게 한말은 비슷하니 어쩌면 다 그런것 같다 ^^.
 
많은 분들이 혼란속에 준비를 시작하니 이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면접준비 경험담을 써보려 한다.   난 너무 어렵게 필기를 합격했기 때문에 면접은 꼭 한 번에 합격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학원자료,인터넷자료, 전문서적에 준비방법, 합격자에 자료를 모두 취합하고 나서 난 하나씩 분석하기 시작했다. 너무 많이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너무나도 부족했기 때문에 최근 5년간에 질문들을 준비하고 기출문제 정리하듯 과거에 면접시 자주 묻는 질문을 정리해 내 생각과 전문서적,각종 보고서를 기준으로 답변을 정리해 나갔다. 하루에 5시간이상씩 시간을 투자해 이번에는 한번에 꼭 합격하리라 다짐하며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준비내용으로 모의면접준비는 다음과 같이 했다.    준비 시 계획은 다음과 같다.

1. 현장 단장님께 3회/주 이상 1hr씩 모의면접실시(예상질문 100문제)

---> 모의면접 후 자세, 답변속도, 시선, 얼굴표정 등 피드백받아 수정
---> 어쩌면 단장님은 발표하는 자리도 많고 점검에 대상으로 대응하는 경험이 많으니 사람을 보는 눈은 어느 누구보다 높았고 그런 부분을 조언 들으려 난 주 3회는 꼭 식사, 술대접을 하며 도움을 청 했다. 정말 좋은 말씀과 나를 완전히 바꿔버리는 기회였다. 내가 말이 빠르고 톤이 높고 자세가 이렇게 부자연스럽다는 것을 몰랐는데... 가장 기본을 여기서 배운듯하다.

2. 친한 친구와 영상통화 모의 면접(현장내용으로)

---> 현장에서 발생하는 많은 일들을 면접관 입장에서 질문요청 후 돌발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아 유연성 실력 키움
---> 고등학교 때부터 정말 친했던 친구가 하는 말이 있다.  기술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니 아무때나 내가 전화해서 물을테니 넌 긴장하고 있어~  알았지? 하며   하루에 3~4번씩 느닷없이 전화해 질문을 던지며 나한테 답해봐~ 하며 나를 괴롭혔다.  근데 처음에는 헐~ 너 왜 나 힘들게해 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니 어떤형식으로라도 대응을 하고 유연성있게 빠져나가는 내가 되는것을 보고 이런 부분도 매일매일 준비하면 대응이 된다는것을 알았고 이런 동기부여가 나 스스로 준비를 더욱더 열심히 할수 있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 

3. 자기 평가(경험위주 보고서 참고)

---> 경험한 현장에 실시설계보고서에 내용들에 핵심내용을 정리하여 현장 전체에 흐름을 익힘. 또한  기술사가 된다면 문제점 해결능력이 뛰어나야 하므로 공사, 품질, 안전 등 분야별 대응방안에 대해 핵심내용 정리해 이해하려 노력하였고 정리한 내용을 아침, 저녁으로 걷거나 뛰며 연상학습과 발성연습을 병행하며 계속 반복함.
---> 필기와 다르게 면접은 발성연습을 정말 많이 해야 한다. 필기는 암기하고 현장경험을 어떻게든 글로 표현할 수 있지만 발성연습은 정말 타고나지 않으면 쉽게 답하기 어렵다. 난 그런 부분을 잘하려 운동을 하며 혼자 연상학습, 발성연습을 매일 2시간 이상 했었다. 머릿속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반복에 반복을 계속했다.
 

4. 면접 전 준비사항(최종 정리)

---> 이론적 준비사항은 면접시험 경력 이력카드, 품위유지 등 남들이 대부분 아는 내용으로 정리되어 있지만 난 그걸로 너무 부족했다. 과연 남들과 같은 내용으로 비슷하게 정리해서 준비하면 난 분명 합격이 어려울 거란 생각을 한 후 곰곰이 생각에 빠졌다.  그리고 주변 합격한 모든 분들께 전화 통화를 해서 의견을 들었고 생생한 면접장에 기운과 질문들을 기록하고 그 공간에서에 느낌을 최대한 느끼려 했다. 그리고 난 20분에 상황을 나만에 스토리로 이끌기 위해 1장에 페이퍼로 정리해 준비했다.
0). 대기시간에 할 일
-안면근육 풀기--> 머리끝에서 턱끝까지 각종표정을 지으며 얼굴에 근육을 풀어준다.
-생각 정리   --> 책을 더 보기보다는 면접장에서 긴장해소를 위해 호흡연습, 준비한 내용 연상학습, 간단히 물 마시기 등
-자신감 확인--> 기술사가 됐다고 가정하기, 본인칭찬, 후회 없이 말하자, 실패해도 상관없다 하며 마음 비우기. 
1). 답변순서
-면접시작 시: 안녕하십니까 0-0번 수헙생 입니다.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질문받을 시: 한 템포 쉬고 네 답볍드리겠습니다. 질문하신 000은 하며 질문을 반복답하면 나에 호흡으로 가져온 후 답함.
-질문대응: 묻는 질문에 대한 답도 하지만 추가로 품질, 안전, 환경, 민원, 원가등 다방면에 내용으로 이끌어 최대한 나에 답변시간을 길게 가져가 면접질문자에 시간(1명당 배정시간 6min/ 면접위원3분*시간:6분-> 총18 min )을 최소화 했다.
2). 점수를 얻는 중요 3가지 자세
- 가장 중요한 겸손함에 자세입니다. 너무 공격적으로 답하거나 질문자가 혹 틀린 기준을 제시하더라도 반문은 금지합니다.
- 어려운 질문을 받을 때 교수님을 통해 배웠다고 하며 상대를 높여주는 대응은 꼭 필요한 자세입니다.
-  기준, 법등 명확한 내용은 꼭 되돌아가 확인해서 현장에 적용하겠다는 공손함과 낮은 자세에 겸손을 보여야 한다.
3). 마무리 인사
- 대부분 수험생은 긴장해서 답을 잘 못하거나 실수를 너무 많이 해서 그냥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무리 인사하나로 면접관에 마음을 얻어 불합격을 합격을 바꿔버리는 대 역전극이 벌어지기도 하니 필기시험 시 마지막 1초도 아까워서 글을 쓰는 마음으로 면접 또한 끝나는 순간까지 난 간절히 합격해야 한다는 마음을 전달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난 기술사를 준비할 때 마음가짐과 현재에 마음상태 그리고 되돌아가서 해야 하는 기술사적 준비자세를 글로 멋지게 준비해서 꼭 그것만은 답을 해야한다.
4). 결론
-이렇게 준비한 면접준비는 토목품질시험기술사 1회, 토목시공기술사 1회 만에 각각 한 번만에 고득점으로 합격하였고 되돌아보면   토목품질시험기술사는 질문 총 40문에 30% 답변,  토목시공기술사는 질문 20문에 70% 답변을 했는데 결과는 답변에 % 와 상관없이 합격했으니 답변에 내용보다는 자신감과 유연성 겸손한 자세가 중요한 부분인것 같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위 내용을 기록한 것이니 본인에 스타일로 준비 잘하셔서 꼭 한 번에 멋지게 합격하길 기원해 본다.

- 자신감 얻으려고 호랑이 사진을 붙였던게 신에 한수였던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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