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토목시공기술사 준비 방법

[스킬]서술력은 분류를 알아야 한다(2)

by moneyselo2 2024. 9. 13.

시험치르기 전 공부해야할 범위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 저번글에서 말했던 양면성은 서술할 내용을 늘리는 방법이었다면 이번에는 준비한 서브노트에 중요도 체크를 하여 공부에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방법중에 하나인 "계절성" 이다.

 시험을 준비할때 대부분 수험자분들은 전략없이 엄청난 분량에 용어문제와 전문서적을 보며 공부를 시작한다. 나도 똑같이 막연하게 꾸준히 하고 열심히 하면 되겠지 하며 그냥 했던것 같다. 그렇게 한달~  두달~ 하다보니 많은 시간을 흘려보내면서 아는 듯 하지만 시험때 기억에 나지 않는 현상이 오고 또 기억에 있긴 하지만 순발력있게 시험장에서 쓰지 못하는 상황을 겪고나면 너무너무 억울하고 정말 화나는 상황이 계속반복됐다.

 무식하게 암기하고 전략없이 많은량을 반복반복하며 시험을 준비해 시험을 치른 뒤 항상 밀려드는 공허함...

무엇이 문제일까?  그때 알게 되었던 전략!!!   기출문제에 흐름을 찾아 시기별 출제경향을 파악해 꼭 나올만한 문제만 준비해 시험을 치른다는게 나에 새로운 시험준비 방법이 되었다.

"유형별 대제목을 미리 작성", "공통아이템 20개", "양면성 이용한 글수 늘리기", " 계절성 문제 집중", "방향성을 통한 이해" 등등 학원에서는 알려주지 않았지만 10번에 시험을 치르면서 나만에 노하우가 생긴것같다.   이것들 중 오늘은 "계절성"에 대해 설명해 보겠다.

 계절성이란 계절(온도,강우,환경)에 따른 특성때문에 현장에 문제가 되거나 어떤문제에 영향을 주는 현상에 문제들을 준비하는것을 말한다. 재밌게도 꼭 2~5문제정도는 꼭 나오는것을 알고 나서는 준비한 문제가 출제되니 남들보다 쉽게 강조하며 문제를 풀이했던것 같다.

 이번시험 시기에 맞춰 과거에 출제되었던 문제중 "겨울-> 봄-> 여름"에 나오는 문제를 나열하고 관련없는 문제는 중요도를 낮게 하여  준비문제에 중요도를 기록해 시험일이 다가오면 꼭 암기해야하는 문제와 흐름만 익히는 문제를 나눠 준비한다.

그렇다면 계절성 문제는 종류는 어떻게 될까?

ex) 여름 / 겨울

     - 콘크리트:  서중콘크리트,침하 온도균열,cold joint  / 한중콘크리트 ,적산온도, 측압

     - 토질 및 토공:  사면(산사태,비탈면 붕괴, 토석류) /  흙의 동상, 동결현상에 따른 지반문제점유형

     - 포장:  아스팔트 소성변형 / 포트홀

     - 교량: 신축이음장치 / 교면포장,교량배수처리

이렇게 문제를 분류하다보면 시험장에 최종적으로 내가 꼭 챙겨야 할 문제가  절반이상 줄어든다.  하지만 꼭 100% 맞지는 않지만 이것 또한 연관성을 생각하며 알아가니 재미를 느낄수 있고 실제로도 현장에서 도움이 많이 되니 일석이조가 된다.

다음시간에는 방향성으로 글을 남겨보겠다.

예비기술사님들 힘들지만 기술사 자격증을 받는날까지 힘내십시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