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발표... 재도약~

시험 복기에 중요성

기술사시험을 준비는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시험이다.  시험을 볼 때마다 점수가 편하게 썼던 문제는 오르고 잘 알고 있다고 쓴 문제는 내리고 원인을 모른 체 점수가 올랐다 떨어졌다 하며 공부에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점수를 높게 받는 문제, 교시가 있어 감을 잡게 되지만 그 느낌은 본인이 못 느끼면 알 수 없다.

그래서 꼭 시험을 치른 후 복기를 써야하는것을 말씀드린다.  복기에 방법은 유형, 대제목, 강조했던 많은 아이템들~~
시험을 본 후 3~7일내에 써야 기억에 남아 뭐든 기록할 수 있다. 그 기록에 본인이 스스로 점수를 채점하여 준비한 내용을 잘 봤다면 높게 말도 안 된다면 낮게 평가해 결과가 나올 시 비교하는 방법을 경험하길 바란다.

 

기술사 준비생에 마음자세

 모든일들이 사소한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3개월간에 준비계획, 시간관리방법, 모르는 문제를 대처하는 전략등 시험을 봤을 때 기억을 되돌아보며 계획을 정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렇게 다시 시작하면 된다.

많은 분들 중에서 합격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여 합격하시는 분도 있고 운이 좋아 짧을 시간에 합격하신 분들도 있다.  결과는 같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합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다.

 전에 난 건설업 10년 경험이 있었는데도 모르는 부분이 많았고 기술사 준비하며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다...  물론 지금도 배우는 자세로 지식, 경험들을 쌓아가고 있지만 어쩌면 기술사 2개 취득한 후에 생활패턴, 업무 하는 스타일,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모두 바뀌지 않았나 싶다...  배움에 소중함을 알게 됐다.

 현장경험이 있었던 공종은 내가 제일 많이 알고 있는 줄 알았지만 배우는 자세로 뒤돌아보니 모르는 게 너무 많았고 그걸 알게 한 것도 기술사 시험준비기간이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나? 어떤 공종에 업무를 해도 알아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았고 부족한 게 너무 많았다.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난 또 기술사 공부할 때처럼 공부하며 업에 임한다.  생각한는게 달라진 나 그리고 아침시간에 소중함, 건강에 소중함, 가족에 소중함은 모두 기술사 준비하며 느낀 감정들이다.

 만약 짧은 시간에 합격했다면 몰랐을 많은 부분에서 소중함은 아직도 모르지 않을까 생각된다.

말씀드리고 싶다.  기술사 준비를 한다면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라고...   진정한 기술자로 사무실에 현장에 회사에 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마음가짐 그 진심 어린 마음을 가지고 준비했으면 한다.

 

재도약

시험을 치른지 얼마 안된듯 한데... 다음시험이 2달 남았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르는걸 느낀다.  중년은 원래 회사도 가정도 가장 바쁜시기인데 공부까지 하니 얼마나 빠르게 시간이 흘러가겠는가? 

 그래서 시험을 본 후 2~3일 휴식을 취하고 바로 시작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좋은습관이 흐트러져서 다시 공부습관으로 돌아오기가 힘들어지기때문에 합격발표와 상관없이 우린 매일 같은 생각 패턴으로 준비해야한다.

 진정한 기술사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었으니 이제 또 문제풀이하고 같이 공부하면된다. 합격하는 그날까지~

한번에 많은시간을 공부한다는 마음보다 매일 조금이라도 배운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준비하길 바라며 같이 자격증을 받는 그날까지 달려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