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세상을 바라보는 자세3

시험을 준비하면서 많은 감정들이 나를 기쁘게 하기도 하고 아프게 하기도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회사생활하면 지치고 힘들 나날이 너무 많은데 아이들 챙겨 마누라 눈치 봐야 해 회사에서 많은 업무를 소화해야 해... 요즘 남자들은 정말 힘들다. 이 많은 것을 챙기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은 아마 열정 없이는 도전조차도 못할 것이다.  지금생각해 보면 그래서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자투리시간 그리고 잠자는 시간을 줄여서라도 한 것을 보면 정말 간절해야 시작할 수 있는듯하다. 저 또한 아이가 어릴 때 막내를 재우고 나면 저녁 10시가 되고 그때부터 집중하는데 1시간 공부하려 하면 1~2시가 되어 다음날을 걱정하며 공부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애들이 커서 나만에 루틴을 가지고 공부하지만 30대 아빠들은 정말 힘들거라 생각된다. 회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집에서는 아이들이 찾고 와이프에 집안일 미션 등등 하지만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도전한다...
학교를 다닐때는 그렇게 공부하라고 해도 하지 않았는데 성인이 되고 직장인이 되어 하루하루 피 터지게 경쟁 하는 삶을 살아가다가도 뭔가 허전하고 변화하고 싶은 맘이 생기지만 쉽게 도전 못하게 된다. 그래도 이렇게 악조건 속에 공부를 시작하였다면 그냥 거기서 벌써 50점이다. 벌써 열정이 있고 간절함이 있기 때문에 합격일은 짧을 수도 길 수도 있지만 시작했기 때문에 합격을 언젠가는 다가올 날이다.
어쩌면 학교다닐때도 주변 친구가 중요했듯 성인 되어도 주변사람에 중요성을 정말 많이 느낀다. 저도 갑자기 나타난 선배에 기술사 취득소식을 듣고 친구도 취득했다는 소식을 듣고 막연히 어려울 것 같은 기술사가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으니 말이다. 마음가짐에 따라 즐거운 공부를 할 수도 괴로울 수도 있다. 
저는 많은 직장인분들이 쉽게 즐겁게 공부를 하다가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왤까? 나는 5~6권에 책에 내용을 요약하려 여러날동안 고민해서 만든 서브노트를 공개하며 그냥 주는 걸까? 뭘까? 이 심리는....
혼자 하는 공부는 절대적으로 힘들다는 것을 알아서이다. 소중한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봤으니 절대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서이다.  공부방법을 알고 난 뒤 난 왜 학원에서는 알려주지 않지? 하며 혼자 미소를 지었다. 아~  이런 것들이 전부 "머니"구나... 돈을 버는 학원이니 이해도 된다..  내가 아는 선배는 몇백만원을 들여 등록하고 가지 않고도 버는 돈이 있으니 무료 특강은 안 하나? ㅋ  고수분 2~3명만 있으면 바른 방향성을 정해 단시간에 합격할 수 있었을 텐데 하며 생각하곤 했다. 어쩌면 블로그를 하고 카톡방을 만든 건 간절하게 공부하시는 분께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열정을 가진분들은 많이 얻어가야 한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기술사 시험을 책내용을 써 본들 합격 못한다. 그냥 이론내용 외워서 질문에 답을 해 합격한다면 아마 기술사 자격이 주어지는 30대초반이 전부 합격자가 될 것이다. 그러려고 만든 자격증도 아니니...  채점자분들에 심리도 생각을 하며 글을 서술하여야 한다. 유형을 통한 답안 접근, 그래프, 식등 아이템을 이용한 공학적 표현력, 짧은 시간에 모든 것을 써야 하는 유연함... 어쩌면 경력이 많은 전문인에게 주려고 만든 자격증은 맞는듯하다. 
이런 것들을 대화하고 자료를 주고 받다보면 분명 좋은 날이 올 것이다...
힘내시고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막힘 있을 때 서로 위로하고 격려해 주며 힘이 날 수 있도록 응원해 주고 싶다...   
직장인 여러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