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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 전에 난 필드에서 84개를 칠때가 있었다. 하지만 게임에서 딴돈은 난 100원도 내 주머니에 넣지 않고 다시 전부 돌려드렸다 ^^ 난 그냥 이긴걸로만으로도 행복했으니 상관없다. 그래서 아직도 이분들은 운동할 때마다 나를 찾는다 ㅋ 그 후로 2~3번은 무료로 운동한 날들도 있었으니 이게 더 좋은거 아닌가 싶다~
정말 운동을 좋아했다~ 하지만 지금은 애 셋을 혼자 봐야하니 저녁시간이 나질 않는다... 그리고 80kg 초반대 몸무게도 이젠 100이 넘어버렸다. 유연해야하는 골프운동에서 비만은 이동하는거 하나도 힘들어 질수 있으니 다이어트가 무지 필요하다고 느낀다.
나름 올 초에 계획했던 목표들은 하나씩 이뤘지만 하나 못한 게 바로 다이어트다... 큰일이다 목표를 못 이룬 건 둘째라고 하지만 요즘 식욕이 너무 좋아져서 1끼만 먹지 않아도 죽을 것처럼 힘들다. 어떻게 해야 이 난관을 이겨낼까? ㅠㅜ
우연히 다시 필드를 가야하는 환경이어서 작년 8월에 가고 안 갔으니 1년 하고 3개월이 지난 지금 어제 필드에 갔다. 역시나 결과는 와르르 무너졌다~ 아니다 연습을 단 한 번도 안 했으니 감이 떨어진 건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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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도 필드도 안가긴 했지만 그래도 10 타나 늘은건 충격 아닌 충격이었다... 나름 실수 없이 잘~ 친 듯했으나 2~3번에 실수가 그냥 10타를 가볍게 올려버린 결과가 나는 걸 보고 역시 운동은 꾸준히 해야한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고 이번일로 나에 다이어트는 now 시작해서 올해가 끝나기전 10kg을 빼기로 다시 마음을 다잡어 본다. 블로그에서라도 글을 써야 더 열심히 할 것 같아서 여기에 못을 박아버렸다.
자~ 또 해보자~ 다이어트 ^^
우리 블로그방 or 카톡방에 골프좋아하신분들 합격하고 같이 골프치는 날이 오길 바라며...
몇자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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