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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평범함에서 오는 행복

by moneyselo2 2024. 10. 14.

3월에 이직을 하고 7개월동안 정말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냈다. 1년전 매일 아침 4시에 일어나 2시간을 걸으며 명상하는시간을 갖고 하루하루를 잘사는 방법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얻으려 오디오북으로 많은 지혜를 얻고 싶었다.
항상 주변사람들에게 살아가는 방법을 또는 도움을 구했지만 그렇게 하는것이 아니라는걸 알고 나서야 난...  스스로 중심을 잡고 사는 방법을 찾기위해 책을 읽고 오디오북을 들으며 공부했던것 같다.  인생공부를 하지않고 어려운 상황을 겪으면서 많은부분에서 고통받으니 정말 힘들었다. 빨리 알았다면 하며 후회했지만 그것도 지났으니 뭐 다 도움이 됬겠지 한다.
 화려했던 30대와는 달리 40대는 지금에 나는 스스로 가장 멋진모습에 내가 되어 밝은곳만 향하고 있지만 1~2년전만해도 가정,경제적상황,건강,회사 모두 앞이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걸으며 눈물이 흐르지 않을때까지 힘들어했다.
 그시간이 있어 난 조금씩 스스로 살아가는방법을 찾으려했고 행복하게 사는게 무엇인지 정말 편한맘으로 좋아지려했다.
그래서 찾은 시간들...
조용한 새벽시간에 책을 읽고 걷고 뛰고 블로그하고  난 이시간이 나에겐 정말 소중한 시간이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이다.  난 그래서 이시간이 너무 좋다.  현재에 오늘을 어떻게하면 가장행복한 시간으로 보낼까하는 생각 외에는 걱정이 없다.  잘될거라는 믿음 그리고 어려운일이 있어도 잘 해결될거라는 자신감  뭐~ 이 2가지만 생각하니 그냥 살아가는것이 재밌고 즐겁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아빠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고 각종 먹을재료를 사서 유튜브를 보며 해달라는 음식을 만들어 주면 세상에서 아빠가 해주는 요리가 맛있다며 밥한공기를 뚝딱 치우고 아빠 최고라고 할때 정말 행복하다.
 행복은 이런거 아닌가 싶고  이게 살아가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  아침식사는 매일 차려주지만 저녁시간을 바뻐서 식사를 차려주기 어려워 1주일에 2~3번은 주문해줘 먹어서인지 벌써부터 집밥이 맛있다며 어른들이 하는소리를 할때면...  미얀한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아빠에 상황을 잘 이해해 줘서 너무 고맙다. 난 또 아이들에 모습에서 배운다.
 30대에는 뭐든지 최고에 서야 성공이고 행복인줄 알았지만 많은 어려운시간이 지나고나서야 난 비로소 볼수 있었다.
혜민스님에 책 제목처럼....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어쩌면 이 책에서의 좋은말씀이 한몫을 한것일수도 ^^
가정에 소중함, 직장에 소중함, 건강에 소중함 중 그래도 건강이 최우선이니 또 뛰러 가야겠다 ^^
모두 평범함에서 오는 행복을 잊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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